제주도는 숙소 선택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제주시 숙소는 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숙소가 많습니다. 특히 제주도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은 예산에 맞게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바다 전망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경향이 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오션뷰 숙소를 가격대별로 소개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 차이까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제주시 오션뷰 숙소 추천
① 10만 원 이하 (실속형)
골든데이지 호텔 제주
비수기 평일 기준 7만 원대, 성수기 주말은 9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탑동 해변과 인접해 바다 산책이 가능합니다. 단기 여행객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호텔 샤인뷰 제주
비수기 7만 원대, 성수기에는 9만 원 선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일부 객실에서는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1박 2일 일정에도 알맞습니다.
에코그린 호텔
비수기 6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성수기에는 8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깔끔한 객실과 공항 접근성이 강점으로 1인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호텔 리젠트마린 더블루
비수기 8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 전후입니다. 루프탑 수영장은 여름 성수기에 특히 인기 있으며, 해안도로와 가까워 산책하기 좋습니다.
호텔 W 탑동
비수기 8만 원대, 성수기에는 9만~10만 원대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합리적 가격으로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숙소입니다.
② 15만 원 이하 (중급형)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비수기 주중 오션뷰 객실은 12만~13만 원대, 성수기 주말에는 14만 원대까지 오릅니다.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풍부하여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호텔 난타 제주
비수기 기준 10만 원대 초반, 성수기 주말에는 12만 원대입니다. 시내와 다소 떨어져 있어 조용히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저층 오션뷰 룸)
비수기 평일 14만~15만 원대, 성수기 주말에는 18만 원 이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수기 기준으로는 15만 원 이하에 예약 가능하여, 대형 리조트 시설을 합리적 가격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종 글래드 제주
비수기 평일 12만 원대, 성수기 주말에는 14만 원대까지 상승합니다.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다이닝 옵션이 강점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 잘 어울립니다.
호텔 레이크뷰 제주
비수기 11만 원대, 성수기 13만 원대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깔끔한 시설 덕분에 비즈니스 출장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서귀포시 오션뷰 숙소 추천
① 10만 원 이하 (실속형)
탑클라우드 호텔 서귀포
비수기 평일 8만 원대, 성수기 주말 10만 원 선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서귀포항 근처에 있어 카페와 맛집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퍼스트70 호텔
비수기 8만 원대, 성수기에는 9만~10만 원대입니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골든튤립 제주 성산 호텔
비수기 9만 원대, 성수기에는 11만 원대까지 오르지만 조기 예약 시 10만 원 이하도 가능합니다. 성산 일출봉 근처라 객실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텔 케니스토리
비수기 7만 원대, 성수기에는 9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호텔 더 그린 서귀포
비수기 6만 원대, 성수기 8만 원대. 가성비 좋은 숙소로 학생이나 1인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② 15만 원 이하 (중급형)
서귀포 칼호텔
비수기 평일 11만 원대, 성수기 주말에는 13만 원대입니다. 조식 뷔페와 남쪽 바다 전망이 매력입니다.
그라벨 호텔 제주 중문
비수기 기준 12만 원대, 성수기 주말에는 15만 원 전후입니다. 야외 수영장과 넓은 오션뷰 객실 덕분에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위호텔 제주
비수기 평일은 15만 원 이하로 예약 가능하지만, 성수기 주말은 18만 원 이상으로 오릅니다. 숲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힐링형 숙소입니다.
제주 신라스테이 서귀포
비수기 기준 12만~13만 원대, 성수기에는 14만 원대입니다. 비즈니스 감각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안정적인 서비스가 장점입니다.
호텔 더 그랜드 서귀포
비수기 12만 원대, 성수기 주말 14만 원대에 예약 가능합니다. 시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객실에서 조용히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제주도 숙소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 주중과 주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제주시 숙소는 공항과 가까워 일정 초반에 유용하고, 합리적인 비수기 요금 덕분에 짧은 일정이나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서귀포 숙소는 바다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 후반부 휴식용으로 좋으며, 성수기 요금이 오르더라도 오션뷰 가치가 충분합니다.
효율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첫날은 제주시 실속형 숙소를 이용하고 마지막 일정에는 서귀포 중급형 오션뷰 숙소에서 머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예산 관리와 만족도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